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남친한테 차분한 목소리로
생각을 하고 말해줘. (생각을 좀 하고 살라는 뉘앙스)
라는 소리를 들엇는데
내입장에선 족같이 말해서 찰떡같이 못알아들은 죄밖에 없거든.. 나는 그 말에 결국 기분 나빠졌는데
그 내용이야
남친이 아침 다섯시에 알바하러 가야하는 상황
아침에 준비하고 나가는게 내 수면에 방해될까봐 안온다는거 언제나 둘이서 늘 같이 자기때문에
굳이 안그래도 된다고. 울집에서 자고가도 괜찬다고 해서 자러옴
근데 내가 과제가 있어서 좀 늦게까지 깨잇엇음
남친도 놋북으로 과제릉 하고잇엇고
두어번 너 안자? 빨리자 이랬는데
과제를 한다고 좀만 더 잇다 잔다고함
나는 유튜브로 영상강의를 틀음 시간은 삼십분? 한시간? 기억이 안나네 (좀 시끄러웟을수도 잇는데 별말 안함)
근데 내가 세번째로 너 빨리 자라고 하니까
내가 영상을 틀어서 못자고잇는거라고함
그래서 응? 나는 네가 안자는줄 알고 스피커로 듣고잇엇던거라고 함. 네가 잔다고 하면 당연히 끌거엿다고함
그랫더니 좀 생각을 하고 말을 해줘.
라고함
그거에 내가 어이가 없어서 따지기 시작하고;; 개싸움
걔는 왜 자기가 차분하게 말햇는데도 지랄이냔식이고
나는 그럼 진작 말햇음 됏지 무러볼때도 과제하느라 안잔다 해놓고 왜내탓하냐 그상태
걔는 자길 더 배려햇음 좋겟다 그럼…
내가 잘못함??ㅜㅜ 사실난 아직도 어이없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