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직원으로 취직해서 넘무 좋당!!!
예체능 계열 전공하고 앞날 막막할 때
카페 알바하고 이 일 잘 맞다고 느껴서
전공 포기하고 직원으로 취직했는데
너무 좋당!! 오늘 월급날이라 그런가??
앞날 막막한 과거의 나 같은 자기들에게 바치는 글!
첫째! 생각보다 정신 노동이 적다
요즘 카페는 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손님 상대 많이 안 하기 때문에
나만 예의 바르고 친절하면
정신 노동이 거의 제로!
둘째! 커피 값 아낀다!
보통 카페에서는 하루에 한 잔이나
많으면 두 잔까지 (나는 논커피, 커피 한 잔씩 무료야)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레시피 외우기 어렵다는 사람들 있는데
이 무료 시음권으로 음료를 만들면서
레시피 외우면 빨리 외워짐
셋째! 일의 난이도가 낮다
거의 매일 같은 일을 하면 된다
주문 들어오면 메뉴 만들어 나가고
피크타임 끝나면 다음 피크를 준비하고
마감 때는 마감 일만 하면 됨
금방 숙련되고 적응기간도 짧음!
넷째! 프랜차이즈 직영점 직원은 비전이 있는 경우가 많음
오래 일하고 점장이 된다거나
오래 일하다 본사 메뉴개발팀이나 교육팀으로
부서 옮길 수도 있고 (그럼 9to6 됨)
그럼 팀장이 될 수도 있음!
우리 카페만 그럴 수도 있지만
승급 제도 있어서 월급 인상도 자주 됨!
기본급 + 연장근무 + 야간근무 수당
다 챙겨 주는 곳 가면 일반 회사원보다도
많이 번다!
다섯째!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게 가능
스케줄 근무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쉴 수 있고
스케줄 짜는 담당 선임에게 말씀드리면
근무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
(단, 선임이 좋은 사람이어야 함...)
이틀 연속으로 쉬는 것도 가능함
물론 단점도 많지만
나는 일하면 일할수록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아
부업도 열심히 도전해 보고 있는데
부업으로 생활이 가능하게 되더라도
이 일을 그만둘 것 같진 않아!
다들 마음에 드는 일을 하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