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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비밥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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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 시작한 지 고작 이틀 됐는데
사장님께서 오늘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주셨어
내가 열심히 해서 주신 거겠지?

남자 사장님이랑 단 둘이서 일해
더러운 거 못 보는 성격이라 안 쉬고 계속 청소했거든
카페 알바는 처음이라 배운 건 거의 메모했고
손님들한테 인사도 최대한 크게 하고 있긴 해

사장님은 30대 후~40대 초중반 되어보이시고 카톡 프배사 다 아기사진이셔 쎄한 느낌도 딱히 없긴 했오
그냥 내가 열심히 일해서, 기특해서 주셨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까 걱정부터 앞서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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