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에서 남친이 옆옆테이블에 앉는 여자분을 어느 시점부터 보더니 자리에 앉을 때까지 봐서 내가 기분이 안 좋았거든 근데 내가 그걸 얘기했더니 자기는 진짜 억울하다고 자기는 그사람 본 게 기억도 안 난대 그냥 무의식 중에 누가 앉는구나 싶어서 본 것 같은데 그것도 뭐라고 하면 자기가 이상한 사람된 것 같다면서 엄청 억울해하는 거야 근데 난 애초에 남자친구가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그냥 지나가는 사람한테 눈이 갈 때도 남자면 눈을 돌린단 말이지 내가 너무 빡빡한 거야? 내가 저번에도 비슷한 일로 뭐라고 해서 그때 이유가 뭐가 됐든 여자 쳐다보는 건 고치겠다고 했거든 근데 이번에 뭐 무의식 어쩌구 하니까 할 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