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카페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인데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혼자 좋아하다가 포기하고 사장님 때문에 힘들어서 내가 먼저 나왔어
텀이 일주일은 넘을 정도로 조금? 길긴 한데 한 번씩 일 끝나고 갈 때마다 자주 오라고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하는 거면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는 뜻일까?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어제는 내가 시킨 커피 안 주고 냉장고에 넣더니 본인 퇴근하면서 차로 데려다준다고 해가지고 내 집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여서 괜찮다고 했는데도 안 주길래 30분 앉아서 기다렸다가 같이 갔거든
집 앞에서도 바로 내려줄 것처럼 하더니 오랜만이니까 얘기 좀 하자고 해서 근처에 주차시키고 몇십분 얘기하다가 갔는데 카페 일 그만둬서 아쉽다고 하고 평소에 일 끝나고 자기 전까지 뭐 하냐고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느낌이었어 서로 연락은 안 하거든
카페 오픈 멤버여서 안 지는 2년인데 친해진 지는 이제 거의 1년 되어가는 것 같아
아무것도 아닌데 혹시 내가 착각하는 건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