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마감 9시부터 11시까지 혼자 하는데
어젠 진쩌 손님도 ㅈㄴ 밀리고 배달도 연속으로 4개들어온데다가 베이스 만들어야했고
고객센터로 진상전화까지 와서 멘탈털려서
눈물나고 아무도도와두러 안오고
걍 초토화였지.. 진심 죽고싶더라 바닥은 미끄러워서 넘어지고 커피 뚜껑 닫다가 한 번 쏟고..닦고(내실수)
11시6분쯤에 드디어 점장왔는데 난 막차가 11시 15분이라
11시 5분엔 무조건 나가야하거든
근데 점장와서 왜 울어요 맘아프게
축구끝나고 매출 봤는데 힘들었을까봐 씨씨티비
표정확인하고 왛어요 같이 얼른 끝내볼까요?
이러는거… 난 솔직히 오분정도만 있다가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29분 되서야 먼저가셔도 돼요 해서 그제서야 굽신거리면서 가게에서 나왔고..
위에말했던 진상은 음료 잘 못 만들어징것도 아닌데 구라쳐서 돈 뜯어먹는 그런 진상이었어
난 점장이 알려주기전까지는 몰랐고..
내가 점장앞에서는 무조건 긴장해서
한 두개씩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환불 관련으로 얘기드리기가 너무 용기가 안나서
더이상 낙인찍히고 싶지 않았거든
그냥 내돈으로 계좌받고 환불해줬단 말이야.. 돈이궁했지만ㅜㅜ
무튼 점장이 와서 그런 진상이란것을 알려줘서 알게되었고
00씨 계좌두세요 제가 다시 드릴게요 했는데
내가 정신도 없고 멘탈도 나가고 눈가는 촉촉하고
아 관찮아요 나주에 제월급에허 빼즈세요 괜찮아요 ㅇㅈㄹ한거야..
하시벌 그래서 짜치게 집와서 다시 말 번복드려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계좌에 돈 넣어달라는 부탁 톡 드렸는데
진짜 첨보는 띠꺼운 말투로
네 보내드릴게요 00씨 수고하셨고 앞으로는 실수 줄이도록 해주세요. 라고 왔어..
도와주시면서는 생긋생그 웃으면서
많이 바빴어요? 아이고 이따 맛난거 사먹어야겠네~ 이랬으면서(이것도 ㅈㄴ 킹받았음시발)
지금까지는 톡 답장이 수고하셨습니다~! 넵! 알겠어여. 이런식 늘 물결과 느낌표가 빠진적이 없었는데 카톡 답 온거보고 맘이 너무 상하더라.. 돈 달라고 다시 톡 드린게 기분이 나빴나 3400원인데.. 무튼 이정도로 짜치는 점장인지 몰라서 어젠 맘이 너무 속상해서 자는내내 울었어ㅠㅠ.. 근데 이 기붘이 정상인게 맞을까 힘들다 하지만 일자리거 여기맊에 없어서 참고 살아야지
이런식으로 초과근무하는건 돈도 못 받고 참 억울하다 9개월차인데 힘두네허하ㅠㅠ
점장 좋게봤는데 상처받은것도 타격이 넘 크다
앞으로 표정관리 못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