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이별 통보받고 장문의 편지를 보냈는데 3일째 읽지도 않고 있어. 토할듯이 속이 답답한데... 이런 식으로 잠수이별 당한 자기들은 어떻게 됐어? 극복한 방법과 어떤 마음으로 견뎌냈는지 궁금해... 도와줘 너무 힘들어...
머릿속으로 그새끼는 개새끼다 하루종일 생각함 ㅋㅋㅋㅋ
이게 정답임..
농담반진담반인데 잠수이별한 놈이 A라면, ‘A가 죽은지 3일이 지났다’라고 생각하면 좀 괜찮다고 들었어
난 몸 바쁘게 움직이기, 할일하기, 약속잡기 하면서 극복했어
어떤이유도없이?.... 그냥 헤어지자...? 이러고?
마음이 식었다고 했어ㅎㅎ 헤어진 건 괜찮아. 근데 헤어진 방식이 너무 일방적이라 답답하고 힘든 거야... 나의 마지막 인사는 보지도 않는 거니까...
ㅅㅂㅅㄲ,,,데스노트 작성 세상에 남자는 반이다!!!!
몇일 눈물 주룩주룩 났지 근데 시간지나니까 괘씸해서 잊어지게되더라 같이시작해놓고 끝은 혼자마무리하면 되는심보가 너무 못되쳐먹어서
자기야 나 글쓴이야. 내 마음이랑 어쩜 이렇게 똑같지... 같은 감정을 느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 너무 위로받고 있어... 자기는 얼마나 만나고 헤어졌는지, 지금은 헤어진지 얼마나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
재결합전에는 1년사귀고 재결합후 3개월 사겼다가 지금은 헤어진지 거의1년? 다되가는데 생각도안나 ..오히려 그사람 전에 3년사귄 전남친만 생각나지ㅋㅋ이게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면 쉽게 잊혀지는거같아 위로가됬다니 다행이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