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알 다정하지말어라..... 나 내 남친이 저러다가 찐남친돼ㅛ음,,
찐남친이라도 되면 다행인 걸.. 이랬는데 혼자 삽질한 거였으면 너무 속상할 거 같아서.. 잉.. 내가 예전에 마음있다가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마음 접은 오빠거든
오 나도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던 오빠 있었는데 존나 처음엔 선덕선덕 했다가도 그냥 개 쓰다듬듯이 쓰다듬는 느낌이라 걍 피하메
구래.? 으이그 이런 느낌으로 쓰다듬긴하는데..
나도 그 오빠가 나한테만 머리쓰담쓰담 했거든 호감 표시인 것 같은데 부담스러워서 존나 티나게 피했엌ㅋㅋㅋㅋ 호감가는 사람이면 자기도 호감 표시 하면 될 거 같아
좀 조심스러워서 너무 어려운 거 같아.. 그냥 동생같은 느낌으로 그런 건데 내가 티내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오... 그러면 떠보자!
어떻게 떠보지…?
... 오. 자기 성격따라 다를 것 같다만... 지금의 내 성격이면 왜 자꾸 머리를 쓰다듬어? 나 좋아해? 할 거 같고 뭔소리야~ 아니야~ 하면 그럼 하지마 짜증나. 애매모호한 거 딱 질색이야. 하고 선 그어.
좋아! 자기가 말 한 걸 내 방식에 맞춰서 해볼게!!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