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친한 남사친이랑 영화보러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를 위아래로 같이 탔는데, 잔머리가 있었는지 대화하다가 되게 자연스럽게 쓸어서 정리해주더라고,,? 그러고나서 영화보러 가서도 무서운 장면 나와서 으악 거리고있는데 팔 잡으라고 내주고.. 카페에서 나서는 길에는 한참 가고있는데 옆에 얘가 없길래 어디갔지하고 뒤도니까 장난친다고 안오고 문쪽에 숨어있더라 ㅋㄱㄱ큐ㅠ 그린라이트라고 보기엔 애매한 장난? 호감이 없어도 친구로서 가능한? 그런것들인것같기도 해서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고민중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