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한친구 한 명 있는데 언젠가부터 멀어진거같아
아무일 없었고 나는 대학생 친구는 취준생인데
예전에는 나한테 치대고 징징대고 서로 고민 들어주기도 하고 다 터놓고 좋았는데
요새 취준하면서 정신이 들었는지(우리 둘 다 좀 게으른 편) 이거저거 하면서 바쁘게 보내더라고
근데 바빠져서 연락 잘 안되는건 아쉽지만 어쩔수없고 이게 문제도 아닌데
문제는 나한테 선을 긋는거같아 예전엔 서로 질척이고 받아주고 바쁘다하면 화이팅해주고 이랬는데 요샌 말투부터 좀 단정하고 정갈해지고(마음 없는 사람처럼) 무심함의 정석..
연락은 요새 달에 세번? (카톡전화포함)
답장도 잘 안 해 그렇다고 나도 귀찮게 구는것도 아냐 한 달에 세번하는 것도 내가 전화 한 번 카톡 두 번 이정도 해서 그나마 이어나가는거고..
서운하다고 나한테 뭐 화난거 있냐고 해도 정말 없다고하고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