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언니랑 자기만의방으로 싸웠어ㅋㅋㅋㅋㅋ (언니 보고 있니?) 우리 둘 다 자기만의방 잘 쓰거든? 각자 따로 쓰다가 언니가 쓰는거 보고 알게 됐어ㅋㅋㅋㅋ 언니 자기야? 이렇게.
언니년이 내가 같은 공간에 있는거 극혐하는게 더 재밌어서 언니한테 자기라고 부르고ㅋㅋㅋㅋ 가끔 언니랑 궁금한 거 있으면 여기에서 투표올려서 내기하고 그랬단 말야?
근데 어제 어떤 자기가 자기만의방 비싸다고 해서 언니한테 지그 사달라고 하다 (언니는 직장인이고 돈버니까😘) 내가 이렇게 말했단말야
“비싼 거 같긴 하다. 요새 크레딧도 잘 안주고 가격도 오르는 거 같곸ㅋㅋㅋ”
그러니까 언니년 갑자기 급발진하면서ㅋㅋㅋㅋㅋㅋ 나보고 환율이랑 뭐 어쩌구 하면서 다른 구조 이런거 막 설명하는거야? 언니가 대기업 구매팀이거든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뭐가 비싸냐고,,,
황당한거야.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 나도 좋아하는데 왜조래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그러니까 사달라고” 했다?
결론은 그래서 지그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래서 고맙다고 요아정 쏨. (원래 먹을라 한거라 난 손해는 아니었음)
싸울땐 진짜 호적메이트라 억지로 본다 이러면서 제일 싫은데 언니가 취향도 비슷하고, 또 좋은거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줘서 좋다. 언니 있는 거 너무 좋아.
책임감도 강하고 자립심도 강한 김*하씨 의지하며 삽니다. 올해 꼭 그렇게 바라는 진급도 하시길
(언니가 사준 토이로 자위 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