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절교선언 받고 차단했어
나는 회피형이라 절교얘기나오자마자
맘접어지더라구
걔도 일부러 그런 건 아닌 거 아는데
이제는 노력해서 잘 안 그러는?데도
이전에 감쓰취급당한 거...미운 감정 떠오르더라
내가 지금 우울증있는데 예민하기도 하고
그 친구한테 상처받았던 비슷한 일 있으면
나도 모르게 울컥하게되고
내 일상이 휘청거리는 걸 느껴서
나도 막 방어하면서 싸운 거 같애
애인도 최근에 잃었는데 친구 한명 잃어서 맘아프다 ㅜㅜ
보니까 생리하더라구 오늘...생리하기 직전마다 가족. 친구.애인이랑 꼭 싸우는데
이번엔 절교엿어
참... 나 잘 살 수 있겠지
나 이러다 인간관계 다 없어지는거 아니냐구...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