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시댁 웃긴이야기 ㅋㅋ
친구가 작년 결혼하고 두번째 명절이거든
그래서 전도 미리 부치고 요리도 하려고 바리바리 준비했었대
시어머니가 그거 듣고 기겁하시며 요리하지말고
사먹자고 하시더래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기네 집 제사는 원래 절에 맡기는데 친구가 너무 의욕적이라 시부모님이 말도 못하고 결국 전도 부치고 하신거래
거기다 친구가 원래 요리를 잘 못하는데 남편은 티안내고 맛있게 먹었는데 시부모님은 힘드셨나봐
친구가 찾아뵐 때마다 요리했는데, 시부모님이 거절하다가 매번 먹는게 힘드셔서 이번부터 그냥 외식만 했으면 좋겠다고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전달했다는데 너무 웃겨 ㅋㅋㅋㅋ
친구입장에서는
작년 추석 때는 같이 전도 부쳐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나봐 그리고 제사도 한 번은 해보고 싶어서 남편한테 종종 우리끼리 해보자하고 말해서 작년에 10년만에 처음한거래 ㅋㅋㅋ
친구는 의욕 많은 거에 비해 시부모님은 다 힘들어하셔서 시부모님은 친구가 시댁에 자주 안 왔으면 한대 ㅠㅠㅠ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