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고민인데 의견좀!
나포함 3명 15년지기, 단톡방도 있고, 나말도 나머지 한명은 가방수니도 했어
당연히 축의는 직장동료나 가끔보는 지인한테 하는 수준보다 훨씬 많이했고!
얼마전에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딱히 고맙다는말도 없구 선물도 없더라구 근데 선물 없는거야 괘찮아 그냥 그렇다고치는데 문제는..나말고 다른 한명한테는 선물을 해준거같아 왠지..! 근데 이게 진짜라면 나는 솔직히 조금..서운할것같거든?
이 판도라를 열어볼까 말까 이게 고민이야..! 열어본다면 누구한테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도 참..ㅋㅋㅋ
선물을 왜 해야해?? 다른 친구는 가방수니해줬으니 사줄수있지만 자기는 축하의 의미로 축의한거자나
아이구 댓글이 여기에 달렸네 ㅋㅋㅋㅋ
아하 가방수니하는동안 나도 계속 붙어다니면서 도왔었거든...ㅜ 그래서 약간 서운했나벼 ㅋㅋ ㅜ 걍 묻으야게써! ㅋㅋ 댓글고마워!
아~~ 자기도 공로가 있었구나!! 그럼 쪼메 서운할수도 있지...
엄., 식장에서 ㅁ역할 하나 잡고 도운거면 보통 선물하는데 아니면 잘 안하지않어?
셋이 친한데 한명한테만 선물한게 사실이면 자기가 서운함을 느낄 수 있지!ㅜㅜ 더군다나 옆에서 계속 도왔다며~혹시 선물로 뭘 받았는지 짐작가는거 있어? 나라면 가방순이 친구한테 슬쩍 물어볼 것 같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