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랑 3년 전에 싸웠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가 올해 1월에 제대로 화해했거든? 그래서 올해 5월에는 내 생일 축하도 받고 그랬단말야 글고 가끔씩 내가 친구 인스스에 좋아요도 누르고 게시물에 댓글도 달 정도로 종종 교류를 했었는데
7월에 친구가 생일이어서 종강도 했겠다 카톡으로 생일 축하해주고 선물은 만나서 주겠다고 했는데 안 읽는거야
그래서 계속 기다리다가 너무 안 읽길래 인스타 디엠으로도 카톡 봤냐고 물어봤어 근데 그것도 안 읽길래 다시 카톡으로 선물은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어
2주 동안 안 읽길래 체념하고 얘가 생각이 있겠지.. 뭐라 보낼지 고민하고 있는거겠지 했는데 오늘 답이 왔거든? 마음은 고마운데 선물은 안 줘도 된대................ 이제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거겠지? 내가 해외여행 다녀올 때마다 걔 생각하면서 선물 바리바리 샀었는데 그것도 이제 못줌
지금 감정 갈무리가 안 돼서 걔 입장이 생각이 안 돼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면 이해라도 할텐데 1월 이후로 만난 적도 없고 교류도 한 적이 없는데 도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 된걸까?
걔를 원망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너무 속상해.......중학교 친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