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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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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얘기 할때마다 존나 빡침.. 내가 예민한지 봐줘

이 친구랑은 2년정도 알고 지낸 사이야. 얘가 자취 시작하면서 심심하니까 자꾸 나한테 전화를 걸더라고. 가장 최근에 전화한게 화근이야.
화근이라고 하기에도 좀 뭐한데, 원래부터 얘가 말을 좀 툭툭 뱉고 전환 리액션이 좀 잦아. 그래서 쌓이다가 터진거 같아.
암튼 얘랑 전화하다가 남사친이랑 둘이 진격거 보러 갔다는 얘기를 했는데 얘가 영화만 봤냐는거야. 그래서 간단하게 술 한잔 했다고 하니까 갑자기
“야 솔직히 니도 즐기지?”이러길래 뭔 소린가 해서
“뭐가? 내가 뭘 즐겨?”라고 하니까 “니도 나랑 똑같애~ 니도 기회만 있었으면 걔랑 방 잡았을걸~”이지랄 하는거야 ㅅㅂ;
나 이 남사친이랑 안지 오래라 절대 그런거 절대 없거든. 진짜 너무 기분 나빠서 선넘지 말라니까 장난으로 알았는지
“아~ 부정하지 말라니까~ 니도 나랑 또옥같애 대학 가봐라~(나 재수중임) 안그러나~”이지랄 하는데 와 진짜 열이 빡 받아서 “야 난 아무 남자랑 안 자;” 이렇게 말해버림.(얘가 알바 매니저랑 술마시고 자고, 헌포에서 만난 남자 집에서 재우고, 술집에서 만난 남자 두명도 집에서 재운 적 있음)
내가 이 말 하자마자 갑분싸 됐어. 분위기 땜에 숨막힐거 같아서 다른 얘기 했는데 또 “니도 나랑 똑같애~” 이지랄 하는데 솔직히 쌍욕 박고 손절할까 생각했음.
하.. 솔직히 얘기가 더 있는데 너무 길어질까봐 제일 화났던거만 적었는데 화 날만한지, 그리고 얘가 왜 자꾸 이러는지 아는 사람 댓글 좀 적어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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