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제발 헤어지라고 하는데 못 끊어내겠어 내가 봐도 나 자신이 불쌍하고 왜 끊어내지 못 하는걸까 싶어… 친구들이 다른 사람 만나라고 쟤는 진짜 아니라고 하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돼… 이럴 땐 어떻게 해야돼..?
너는 그 사람이 아직도 좋아?
나 전남친이 이랬어 주변사람들 백이면 백 다 헤어지라고 하고 건강한 관계 아니라고 했는데도 근데 전남친이 사고한번 크게 치고(나한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음) 그 때 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정이 뚝떨어져서 헤어지자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지금 새 연애를 시작하고 나를 아껴주고 위해주는 사람 만나고나니 왜그런 연애를 했나 과거의 나를 뜯어 말리고싶어.
자기 남자친구가 어떤사람인지, 주변에서 왜 뜯어말리는지 이유를 모르니까 내가 더 쓴소리는 못하겠지만 한 번 호되게 당해보고 정신차리는 일은 없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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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 웬만한거 흐린눈하고 이해했는데 나를 사랑한다면서 다치게하고 제뱔그만하라고 울어도 안멈추더라. 그건 스킨십도 애무도 아니고 폭력이었어. 내몸에 상처내고 피를 내는걸 볼때까지 못끊어낸 스스로가 한심하더라. 생식기나 항문은 아닌데 지혈이 잘 안되는 부위라 휴지로 대충 틀어막고 눈물 참으며 병원으로 가는데 오만정이 다떨어지더라.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나를 해치는 사람은 사랑할 사람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