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서 엄마한테 누구랑 어떤 친구랑 놀러간다고 허락 받는 사람 있나?
거의 통보긴 하다만...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매번 “저 이 날 OO이랑 어디로 놀러갔다올 거 같아요” 하면서 약속날 전이든 전전날이든 허락 아닌 허락 받았었고, 약속 나가면 중간중간 “어디 도착했어요~”, “뭐하고 있어요~” 하면서 카톡 하나씩 연락 남겨주길 바라셔서 매번 보냈었단 말이야. 근데 요즘 들어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보내줘야하나?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원래가 다들 이 정도로 보내면서 약속 다녀오는지 어떤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봐•••
만약 이게 과한 게 맞다면 이제부터라도 바꿔나가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