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친구가 자꾸 나 일부러 살 찌우려는 게 눈에 보이는데 어캄??
나 원래 70kg으로 비만이었다가 지금 52kg 정상으로 돌아옴(저체중 아님)
지금은 걍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으면서 찐거 같음 다시 클린한 식단 유지하고... 18kg 뺀 이후엔 52~55kg 왔다리갔다리 하거든.
요새 몸이 좀 무겁길래 다시 식단 조절 하려하니까 갑자기 친구 1명이 계속 나한테 쿠키, 음료수, 라면봉지, 온갖 살찌는 음식을 자꾸 줌
처음엔 고마워서 잘 먹을게~ 하고 맛있게 적당히 먹어가면서 운동하고 유지했는데
얘가 자꾸 내 옛날모습이 그립다면서ㅋㅋㅋ....
내가 카페에서 녹차 시키면 카페와서 뭔 녹차를 마시냐고 지 스무디랑 내 녹차랑 바꿔서 지 멋대로 마시거나
내가 혈당관리+비만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식단 조절 중이라 설명해도 계속 내 입에 강제로 쿠키나 케이크를 입에 막 집어넣음
곧 생리라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거임???
나 절대 저체중 아니고 정상체중인데다가
온갖 비만 관련된 크고 작은 질환 달고 다니다가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1년 걸림
이거 의도적인거 맞니??? ㅅㅂ 내가 생각하는 그런것만 아님 좋을텐데 나 살찐 모습을 왜 더 좋아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