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소개해줘서 지금 남친을 만났어
200일 사겼어 근데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서 헤어졌어 ....친구랑 남친이 섹파 관계? 비슷한걸 했더라고.. 자기들은 그정돈 아니라는데 사귀지도 않는데 잠자리 한거면 한번은 남녀끼리 술먹고 실수 했나 싶겠다만 주기적으로 몇번 한거면.. 그게 섹파아니면 뭐냐..한번이라도 나는 싫어..
내 남자친구와 비밀스런 부분을 내친구도 알고 있다는게 싫고 공유한 기분이라고.. 몰랐으면 만나도 알고 나면 못만나..친구가 나보고 왜 이렇게 유난 떠냐고 하고 속이 좁데.. 너 소개 시켜 주기전까지 그런 것도 아니고 벌써 4년전 일이고 그 이후에 정말 친구사이로만 보고 아무사이 아니니깐 좋은 마음에 소개해준건데 이런식으로 사람 몰아 가냐고
남친이 처음이길 바란것도 아니지 않냐
다들 다른 사람 경험하고 새 연애도 하는거지 너도 지금 남친이 첫남자도 아니면서 뭘그러냐고 나보고 유난떤다고 그럼...난 차라리 다른사람이면 상관없는데 내 친구랑 그런거면 싫다 했고
그동안 셋이서 본적도 많은데... 너무 싫어 ..둘이 아무 렇지 않다 해도 생각 나서 못만나겠어 사람마다 성격 다르고 너는 쿨하지만 난 너처럼 그런사람 못된다
했고 넌 내입장이 안되서 모르는걸수도 있다 바꿔서 생각해 보라니깐
같은 여자로서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만
둘이 이제 진짜 친구 사이고 과거일이다
아무 사이 아니고 다 어릴때 옛날일이다
둘이 많이 좋아하지 않냐고
이렇게 헤어지는건 안타깝고 둘이 잘 어울려서 소개해 주고 잘되서 많리 뿌듯했다고.. 좀더 생각해 보래...
그리고 정 신경 쓰이면 셋이서 보는건 이제 안하면 되는거고 나랑 남친이나 둘다 좋아 하는 친군데 이일로 금가고 싶지 않다고.. 난 남친이란 헤어저도 너랑 손절 한다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이미 이별통보 했고 헤어졌는데 ..남친 계속 연락오고 집에 찾아 오고 그러는데 내가 안만나 주고 있어ㅜㅜ
둘다 뭔말인지 알겠고.. 알겠는데
난 도저히 그럴 성격이 못된다..
미리 알려 줬으면 처다도 안봤을텐데
짜증나... 정만 들어서 마음만 아프고
나라고 괜찮겠어. 이별아픔 극복 해야 하는데.나도 힘들다구..
내가 예민하고 유난인 문제인건가...
사람마다 성격 성향이 다를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