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학생으로 만나다가 남친이 취업 성공하고 내가 취준생 되면서 직장생활을 안 해봐서인지 이해를 많이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참.. 힘든 것 같아 오늘도 서운할 일 아닌 것 같은데 혼자 서운해하고 있는 내가 예민한 걸 아니까 넘 답답하고 싫다 ㅠㅠㅠ 쓴소리라도 들어야 정신을 차릴 것 같아😵💫😵💫
자기 섭섭한게 뭔지 아는데 이게 직장생활 해보기전까진 진짜 몰라..... 근무중에 그리고 퇴근후에 뭔가 에너지를 쓴다는게 정말 엄청난 기력 투자가 필요해... 남친이 조금이라도 시간내주고 있으면 그걸 고마워해야하는 정도일걸.. 특히 취업한지 얼마 안됐으면 눈치보는것만으로도 기 쫙 빨릴걸
나도 시험 준비 중이라 쉬는 날 없이 하루에 많으면 9시간까지 공부하는 중인데 그래도 혼자인 거랑 직장생활하는 거랑은 많이 다르겠지? ㅠㅠ 이번에 직장 옮기고 이제 2주째라 더 잘 보여야 한다는 건 나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은 안 그렇네,, 자기 말 들으니까 확실히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에 있어서 자기가 해준 말로 좀 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고마워!!
갓 입사한 사원이면.. 진짜힘두로.. 눈치보기로시작해서 눈치보기로 하루가끝나고 기본 업무 파악하는것만해도 기력 탈탈털려.. 내가 잘하고있는지 못하고있는지도 파악안되는 상황이니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