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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7.02

취준생인데 직장인 친구가 아 빨리 퇴근하고싶다 ㅜㅜ라던지 퇴근하고나면 일하고 집에오면 너무 피곤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적당히 달래주는데 계속 징징대. 뭐하러 내 앞에서 그러는 걸까, 이정도면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일부러 그러나 생각이 들거든?

여기까지 어떻게 생각해?

사실 나보고 취업하지말고 차라리 결혼을 하는 게 어때?라는 말도 했었어
그때 그냥 아 원래 생각없이 말하는 애니까 하면서 넘어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가 아닌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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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따뜻한 윤슬

    ...??? 감쓰통으로 쓰네 ;;;;; 빡친다 내가 들어도 후.... 다 참고 참아서 말실수는 할수있는데 그런경우는 서로 풀고 다신 안일어나는게 정상이지만 선을 너무 넘네 ㅎ;;;;

    2022.07.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너무 참았나 ㅠ 직접적으로 말하는 거 자존심 상해서 돌려말해서 불편한 티 내곤 했는데 그때마다 예민한 사람 취급하더라ㅋㅋ 자기가 한 말은 생각도 안 하고 결혼하라고한건 진짜... 계속 생각나더라 취집하라고 한 거잖아 아무리 눈치가없어도 할말이있고 안 할말이 있지ㅠ 완전 정떨어져서 적당한 거리 두고 있어 공감해줘서 고마워 자기!

      2022.07.02좋아요2
    • user thumbnale
      따뜻한 윤슬

      아무래도 초년생도 힘들고 취준생도 힘든건 사실이지 ㅠ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 말할 생각이 있다면 나도 사실은 내 현상황이 쉽지 않다... 정도로 얘기하고 잠시 거리두는게 맞는것 같긴해. 사실 나도 일이 잘 안잡히는 분 앞에서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업체에서 굴린다는 식으로 딱 한번 말한적 있는데 집가면서 너무 후회되더라고... 나같아도 기분이 약간 놀리는건가? 싶었을것 같아 ㅠ 애매한 사이였어서 연락을 아예 안하게됬지만...

      2022.07.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랬구나 그래도 자기정도면 배려 넘친는 사람같아! 나는 그 친구가 하도 ㅈ자주 그러고... 아니 매번 연락이 그런식이었던 거 같아... 특히 자랑 겸 징징거리는 게 참 아니꼬왔어 내가ㅠ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자기는 평일엔 일하느라 힘들고 주말엔 남친이랑 노느라 피곤하다 이렇게 말하는데 할말이없더라 이거말고도 참 황당한 게 많은데 암튼 여러가지가 겹쳐서 감쓰당했다고 얘한테 피해의식이 생겨버렸다 ㅎ..

      2022.07.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친구의 의도가 뭐가됐든 일단 자기의 현상황이 취준중이기때문에 그런점들이 힘들게 느껴질수있어. 잠깐 그친구랑 거리둬보면 어때(손절하라는게아니라 잠시 거리만 둬) 취업하고나서도 그친구의 언행이 계속 상처가 된다싶으면 그때 다시 생각해도될거같아

    2022.07.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취준시기 힘든데 고생많아 나도 그 시기가 넘 힘들었어서 공감된다 솔직히.. 조금만 더 버티면 좋은결과있을거야 지치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화이팅이야!

      2022.07.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내 열등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안그래도 거리를 두고 있어! 몇년 전부터 안맞는걸 많이 느꼈거든 그 이유 중 하나가 나한테 자랑하거나 징징거릴일있을때만 연락한다는 거였어 아니면 둘을 같이 하거나. 내 상황이 나아지면 알겠지? 걔가 문젠지 내 열등감때문이었는지 근데 안좋은 감정들이 쌓여서ㅜㅜ 걔가 너무 싫어져버렸어

      2022.07.02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취준생인데 자기랑 완전 같은 상황이야 ㅠㅠ 자꾸 술먹고 전화해서 자랑 겸 징징거리는거 반복해서 진짜 정 떨어졌어 그러면서 자기가 나였으면 이미 여러곳 취업했다고 그러는데.. 진짜 슬펐어 내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살아도 그랬을까 싶어서 너무 무시당하는 느낌이었거든 근데 처음엔 못느꼈어.. 계속 당하니까 지쳐서 거리를 좀 두니까 내가 감쓰였구나 하고 보이더라 그래서 지금은 웬만하면 연락 안하려고 해 몰라서 생각없이 그런 말을 할 수도 있다고, 내가 피해의식이랑 열등감이 있어서 그렇게 느꼈다고 할 수 있지만

    2022.07.03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그래도 내가 상처 그만 받으려면 지금은 연락 자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 나중에 취업하고 연락했을 때도 무례한 것 같다고 느끼면 그땐 정말 단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2022.07.03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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