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나) 직장인 연애해본 자기들 있어?
현타 올 때 어떻게 극복했어?
인턴 병행하면서 취준할 땐
둘 다 똑같이 일하니까 괜찮았는데
지금처럼 전업 취준할 땐
난 종일 공부하고 상대는 일하고
나는 실업급여 외엔 수급 없고
데이트할 거 아니면 옷도 굳이 살 필요없고 등등
데이트가 가끔은 숙제처럼 느껴지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고
하루 놀려면 차라리 집에서 쉬고 싶고
취준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는 상태고~
날 왜좋아하지 걍 직장인 만나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막상 만나면 좋은데
헤어지고 내 일상으로 돌아와서
평소에 연락할 때는 현타 오는 거 같애
맨날 공부하느라 늘 똑같으니까 크게 할 말도 없고.
다 부질없는거같당.....
상대도 일하느라 힘든데
내 푸념 늘어놓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내얘기 자체를 덜하게 되는거같아.
매일 똑같은 카톡.. 밥먹었어 뭐해 고생했어 먼저 자 등등 외엔 할말도 별로없어나도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연애한다는 게 쉽진 않은 거 같아
알고도 시작한거긴 한데
막상 전업 취준 시작하니까
그냥 다 놓고싶네
어차피 자기도 직장인 될 거 아니야? 남친분도 취준생이었던 시절 있었을 거고 ㅎㅎ 그냥 서로의 시계가 완전히 똑같이 가진 않는 것일뿐.. 그치만 무슨 느낌인지 잘 알아..나는 남친 직장인 나 수험생..🥹 나는 빚밖에업써.. 빨리 붙어야되는데 아옭~~ 힘내자 자기 ㅎㅎ 합격의 날은 반드시 온ㄷㅏ👍🏻
이런..... 그렇습..... 저도 반가워요...
이건 무엇인가? 정말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이런 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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