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이 너무 무섭다
산모 브이로그 보다 생각났는데 아이가 나오기 직전에 풍선처럼 부풀어서 빵빵해진 배로
물트는것처럼 피흘려서 애를 낳아야하잖아…
임신할 때 영양분 뺏겨서 뼈 사이사이 관절 약해지고
어디서 연구결과 봤는데 출산 후 뇌세포 손상때문에 건망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더라
우리엄마도 나 낳고나서 갑자기 adhd 증상 심해졌다고 했음
큰 위험을 감수하고 날 낳아준 엄마가 너무 존경스러운데
난 진짜 목숨걸고 애 낳을 자신이 없어짐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있으면 좋겠지만
목숨 걸고 애 낳아서 경력단절 당하는 게 현실이라니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