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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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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추석에 내가 동네 친구한테 산책같이 하자 해서 서로 알았다 했어(동성이야)
근데 친구가 여행갔다와야하고 몸 컨디션 안좋고
피곤하다길래 나도 연락안하고 산책 얘기 안했어
연휴가 길었잖아
자기가 생각있으면 얘기하겠구나 하고

말이 없길래 나도 산책 얘기 먼저 안했어
그냥 각자 연휴 보냈어

그러다 추석연휴 끝나는 주의 주말에 일요일 전화와서 산책 가기로 했는데 못갔네 뭐했네 잘지냈냐 하면서
산책 가는건
나도 말이 없지 않았냐 연락 안하지 않았냐 하는거야
(듣는데 어이가 없었어) 누가 뭐라그랬나?
지혼자 그런 말을 꺼내
듣고
나도 니가 여행가고 몸 컨디션 안좋다고 해서 가자고 다시 또 말 안한거다
하고 마무리가 되었어
근데 솔직히 기분이 쫌 짜증났었어
내 핑계대는 느낌 들어서
연휴 다 지나갔고 가만히 있다가 끝나는 날 연락와서
어차피 산책도 못갔는데 굳이 산책 얘기는 왜 하는거며
피곤하다면서 여행 다 다니고 ㅋㅋㅋ 할거 다하면서


시간 널널할 때는 지남친이랑 놀고 연락하다가
지남친 바쁠대나 그냥 지심심할 때
나한테 연락해서 얘기 들어달라하고
톡보내고
내가 안읽으면 뭔일있는거냐 하고 ㅋㅋㅋㅋ
ㅈㄹ 짜증이 나는거야

이런거 짜증나는 게 문제있는거 아니지?
이런게 친구야?? ㅋㅋㅋ

자기 할말있으니까 연락달라고 하는데
나는 할말없고 듣고 싶지도 않아

어떻게 끊어내야 잘 끊어내는거야?
연락안하고 싶은데 직접적으로 말하기는 나도 싫고
그냥 거리두기 하고 다음에 연락하자 이래야하나?

너무 자기중심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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