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별을 했고 상황이 많이 꼬였는데 조언 좀 부탁해..
사내에서 3월쯤 만났고 6월에 헤어졌어
나랑 헤어진 이유는 나랑 사귀기 전에 남친이 장기연애를 했는데 그 여자는 가족같아서 못 잊겠다며 결혼 할거라며 나를 찼어
매일 보는 사이라 너무 힘들어서 7월 말까진 거의 연락 하다 안하다 반복하는 사이였고 그 와중에 전여친이랑 연락해서 다시 사귀더라고..
연락하는 와중에 나랑도 스킨십 했다는거 여친도 알게되었고 그 여친은 전남친을 용서해주고 계속 사귀는 상태고 나는 전남친과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어
괴롭게 9-10월을 보내는 와중에 나에게 한 남성분이 다가와줬고 맘을 열었고 사귀게 되었는데 예전의 사랑에 열정적이던 내가 미적지근해.. 전남친을 못 잊었는지 아니면 지쳐버린건지 .. 헤어질까 고민 중이야 내가 우유부단해서 상처 준거라 너무 말하기가 어렵다.. 사실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전남친에 대한 미련인지 아니면 그냥 이런 상황 속에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건지 ㅠㅠ 미련이면 저 남자는 결혼할텐데 내가 뭘 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하 ㅠㅠ…. 혹시 이런 경험 있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