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사랑의 힘이 이런거구나를 느꼈던 일화..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이 너무 소중하다
내가 생각이 과할정도로 많은 사람이라 최근에 좀 힘들었는데 (연애에도 영향이 갈정도) 생각을 정리하고 말해야할 것 같아서 시간끌다 좀 나중에 상황얘기하니까 남자친구가 어쩐지 최근에 내가 계속 불안정해보여서 걱정됐다고, 혼자 생각하지말고 미리 말해달라 그래야 누나도 괜찮아질 것 같다면서 진지하게 듣고 얘기해주는데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나는 힘들때 계속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관심을 주면 오히려 더 멀어졌을 것 같은데 그냥 묵묵히 내가 말을 꺼내주길 바라고 기다려주는게 참 연하인데도 멋있게 느껴지더라구 (+진대하면서 남자친구가 먼저 누나는 힘들때 지금처럼 기다려주는게 좋은지 관심을 가지고 계속 물어봐주는게 좋은지도 물어봐줌)
상대가 마냥 어려보이고 내 말을 절대 이해 못하겠지라는 혼자만의 착각으로 판단해서 잣대를 들이민게 미안해지더라ㅎㅎ..
자기들도 흔들릴 때 더 흔드는 사람이 아닌 묵묵히 손잡아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라… 나처럼 기복이 있는 사람은 안정형이 최고다^^(답답한 모먼트도있지만 결국 든든함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