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사관 아내 방치 돼서 사망한 사건 있었잖아



내가 지금 실화 탐사대? 그거 영상 보고 왔는데..
나는 남편이 아픈 아내를 방치했다고 해서 아내 분이 원래 거동이 불편하신 분인데 남편이 그걸 살인을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방치했다는 줄 알았거든?

근데 아무 지병도 장애도 없고(23년에 퇴사 후 공황장애 왔다고 함) 기사나 뉴스에도 남편한테 폭행 당해서 몸이 불편해졌다거나 그랬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던데 아내 분이 갑자기 왜 저렇게 하반신이 불편해져서 몸에 욕창 생기고 혼자서는 거동도 할 수도 없고 대소변도 몇주~몇개월을 앉은자리에서 하게 된 건지 이 부분에서 의문점이 안 풀리네.....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 말로는 숨은 붙어 있는데 몸이 다 썩고 구더기가 몇만 마리는 기어다니더래;;; 시체도 아닌데 그 정도 상태에서 버티고 있었던 게 진짜 너무 안타깝고 화나고 내가 살면서 본 사건 중에 역대급으로 소름돋고 충격적임ㅜㅜ 혹시 자세히 아는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