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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11
Q. 최근에 내가 그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알았어
알고지낸지 꽤 됐고 그 사람이 전여친이랑 재결합 하는거까지 봤었어 나도 내 마음 인정하기 싫은데 나 그사람 좋아하는거같아 난 스무살이고 그사람은 스물여섯살이고 나이차이도 꽤 나…
그 사람 좋은 사람 아니라는거 내가 알거든 전여친이랑 재결합 하고 난 후에 나한테 파트너 하자고 했었고 그때 내가 그거 바람이라면서 거절했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자꾸 내 마음이 커지는거같아
어떻게하면 정신 차릴수 있을까 나 그 사람 안좋아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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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스물여섯이나 먹어놓고 그런 짓을 한다고?.. 솔직히 말하자면 어린애 섹파로 삼아서 재미보려는 걸로밖에 안 보여 지금은 좋아하는 감정이 크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겠지 아무리 그 사람이 나쁘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도 되게 매력적으로 보이겠지 근데 그거 진짜 얼마 안 가는 감정이야.. 20살이면 정말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 된 나이인데.. 24살인 나도 자기가 정말 어리다고 생각이 드는데 26살은 어떻겠어ㅜㅜ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자기만 힘든 길 걷는 거야. 이런 고민 하는 것도 너무 안타까워 자기는 충분히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2023.06.11좋아요4- 숨어있는 자기 1
몰라 나는 이 사람이 좋으니까 지금은 마음 가는 대로 할래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절대 안 된다 자기야.. ㅜㅜ..
2023.06.11좋아요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ㅠㅠ… 정신 좀 차려진다…ㅠㅠ 일단 서서히 거리 두면서 멀어지려고 ㅜㅜ
2023.06.11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1
걱정돼서 또 와봤어 힘들 때는 다시 여기로 와서 댓글 달아줘 언제든지 같이 고민해줄테니까! ᕦ(ò_óˇ)ᕤ
2023.06.12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