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초3,4때 가족한테 성추행 당했어 예민한건가 좀 봐줘
나 초1,2때 사촌오빠들이 명절에 할머니댁 가면 같이 걷자면서 공원 같은 데 갔는데 맨날 자기 고추를 내 엉덩이에 비볐거든..? 성행위 하듯이 둘이 돌아가면서...그리고 그냥 어른들 없으면 계속 그랬어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는데
한 1,2년동안 그럼 중학교 때에 학교에서 성에 대한 거 배우고 이상하단 거 느끼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가 안 믿고 나만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돼서 그냥 넘어감......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성추행 정확한 거 같아 내가 예민한걸까?
20살 된 지금도 가족모임때 그 오빠들 보면 불편해 엄마아빠는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하고 잘 지내라는데 하ㅜ 솔직히 엄마아빠한테 못 말하겠어 가족 난리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