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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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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거리 연애여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는데

그저께 마지막으로 재회 할 수 없을 까 하는 희망으로 문자를 보냈었거든..

기대 안했는데 밤 12시 쯤 전화가 오더라구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여전히 좋아하고, 현실적인 문제는 노력해서 대책을 세우기로 했더니

내가 아직 자기를 좋아하면 그걸로 된거라고, 다른 것 다 필요없이 너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하길래 재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하길래 너무 행복했었어

그런데 어제 낮에 재회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문자 보냈는데 전혀 답장이 없어서 초조해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밤11시 넘어서 역시 안되겠다고 헤어지자고 하네ㅎ

어제는 전화까지 하면서 너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하더니

어떻게 하루 만에 이렇게 바뀌는지 모르겠어

그럼 어제 확실히 거절을 하지 중요하고 또 중요한 사람이라고 잘 지낼 것 처럼 해 놓고 이별을 고하다니

그냥 바보된 것 같고 그 하루동안의 기뻤던 감정이 배로 배신감으로 연결되서 너무 괴로워..

그냥 이제는 사랑을 못 믿을 것 같고..

충격받아서 그냥 멍하고 너무 슬프면 이 정도 까지 되는 구나 싶은데 어쩌지..

차라리 잘 된 걸까? 확실하게 끝났고 더 이상의 가능성은 없으니..

정신차리라고 조언 한마디 해 주면 너무 고마울것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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