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에는 그래도 만날때마다 관계를 가졌어
근데 요즘엔 안해..
이게 서로 성향을 알고나서 이렇게 된 거 같아
남자친구랑 초반에 관계할땐 평범하게 관계만 했는데
알고보니 남친은 M성향인거야
눈가리고 맞고싶고 욕도 듣고싶어하고
자기가 나한테 넣는 것보단 그냥 내가 혼내면서 손으로 해주길 원해
근데 나도 내가 리드는 좀 그렇고
난 그냥 남자친구가 리드를 해줬으면 해
어쨌든 내가 남자친구 성향 맞춰주려고 계속 해주다보니
남자친구는 만나면 항상 나보고 해달라고 하더라고
내가 넣어달라고 하면 “오늘은 나 해줘!” 이러거나
피곤하다는 핑계로 넘어가고 그래
솔직히 손으로 매번 가는것도 자존심이 좀 상해
남자친구가 나랑 관계하면 항상 손으로 해야 가거든..
그래서 내가 못 느끼냐고 믈어보니까 그건 절대 아니래
한달 정도? 는 진짜 안 한 것 같아
내가 보내주긴 했어도 남자친구가 성향 밝힌 이후로는
나한테 삽입을 잘 안해
근데 또 만나면 스킨십은 많이 해
가슴도 만지고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는걸까
남자친구가 살이 급격하게 쪄서 그런가
예전엔 내 가슴만 만져도 단단해지고 서고 그랬는
보통 주변 친구들은 하루에 다섯번도 해봤다 그러는데
내 남친은 한번 싸면 딱히 생각이 안 난대
내 주변 친구들 남친은 만나면 하루에 2-3번은 한다는데
대체 나한테 여성적인 매력을 못 느끼는걸까
결혼까지
할 생각이라 그런지 너무 복잡하다
결론은 m성향 밝히기 전엔 일반적인 관계만 했는데
마무리는 항상 손으로 보내줬고
밝히고나서는 내가 주인처럼 해줘야 더 잘 느끼더라고
그리고 먼저 나한테 애무해주는게 줄어듳로
자기 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
결혼하면 애도 낳을건데 어떻게
하련지...
그냥 일반적인 삽입으론 못 가나...
그리고 삽입해달라니까 나보고
넣으라고 시켜라 라고 하는데
그냥 누워서 즐기기만 하고싶어 하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
다들 ㄹ성향자는 정상아니라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