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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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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친구랑 길을 걷다가 당시 학교에서 가장 무서웠던 선생님을 마주치고 다리가 풀렸는지 인사하고 바로 넘어졌어ㅋㅋㅋ

근데 그냥 평지가 아니고 철판? 같은 걸 비스듬하게 세워 둔 위를 비스듬하게 걷고 있었단 말이야 넘어지면서 그 끝 모서리에 발등을 찍히면서 넘어진거야 여기저기 피나고 다리도 발도 아파서 친구네 가서 치료받아야겠다 하고 가고있었어

근데 어떤 아저씨가 다리를 절뚝이면서 걷는 날 보고 다리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는거야 순간 친구랑 나는 너무 감사한거야(ㅋㅋㅋㅋ)

어린 마음에 친절하신 아저씨당~ 하고 친구랑 달려가서 다리 마사지를 받았어 이제 가려고 하는데 계속 웃으면서 더 해주겠다고 하는거야 죄송해서 괜찮다고 하고 그냥 왔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좀 소름 돋더라고 굳이 절룩이던 어린 여자애 불러서 웃으면서 다리 마사지 해주는 게 평범한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엄마한테도 말했더니 혼났던 기억이 나네

아 그리고 결국 깁스엔딩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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