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초고도비만에서 정상체중으로 다이어트 성공한 자기들있어? 초고도비만때 사람들한테 당해서 불편했던 경험있어?
있으면 경험담 풀어줘
나도 초고도비만에서 정상체중까지 뺐는데
초고도비만때
1. 친구랑 음식점 가면 음식 공기밥 추가주문 하면 직원분이 안물어보고 무조건 나한테 줌...ㅋ
2. 급하게 나가느라 옷을 못 빨았는데 나한테 냄새난다고 씻으라고함(이때 몸은 씻었고 옷 냄새였음)
명절때 큰집에서 들음
3. 쿠팡이나 마켓컬리 셔틀 탈때 내 옆자리는
항상 비어있었고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가
내 옆자리만 남았을경우 그분 표정이 개썩찬이었음ㅋ
4. 명절에 큰집에서 어른들한테 살빼라고 들음
그래가지고 누가 너랑 결혼하겠냐 이지랄ㅋ
현재 정상체중 찍고 나서는
1. 친구랑 음식점 가서 공기밥 추가하면
직원이 와서 어느분한테 드리면 될까요? 물어봄
2. 급하게 나가느라 옷 못 빨았는데 나한테 담배폈냐고물어봄(이때 몸은 씻었고 옷 냄새였음)
이것도 큰집에서 들음 담배는 안핌,
담배피냐고 물어본 이유가 나한테 담배냄새 나서
스트레스 받는일 있는지 물어보려고 그랬대
3. 쿠팡이나 마켓컬리 셔틀 탈때 내 옆자리가 비는경우가 없음
4. 이젠 명절때 큰집 갈때마다 어른들이 나한테 다이어트 비법 계속 물어보고 살 많이 뺐다고 그만빼라는 소리함ㅋㅋㅋㅋ
5. 카페,음식점,다이소 등등 남여불문 나이불문
문 잡아주시는분들이 많아짐 내 앞사람이 내가 문 잡을때까지 잡아주시더라(초고도비만일땐 이런거 없었음) 저번에는 카페에서 20대로 보이는 잘생긴 남자가 문 잡아줘서 좀 설렜음ㅋ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글이 길어질고 같아서 여기까지만 쓸게 자기들 경험담 있으면 적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