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액과 비슷한 젤을 찾는다면 극락젤!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긴한데, 실제로 써보면 재구매할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우선 포장도 선물하기 너무 좋을 정도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요^^ (한개씩 개별 낱개 포장되어있어서 친구들
써보라고 나눠주기도 좋을듯. 근데 좋아서 내가 다쓸것같긴해요
ㅎ) 일반적인 젤은 튜브타입이잖아요 그래서 한번개봉하면
마르기도하고 변질위험도 있고 새기도 하는데, 극락젤은 그럴
걱정은 안해도된답니다! 작은 소분 포장케이스를 열면 Ready?
라고 종이에 적혀있는것도 센스굿! 뭔가 젤 자체에 거부감있는
사람이라도 저런 소소한 위트있는 문구하나에 친근감을 느낄것
같더라구요. 사실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은 용기개봉인데,
손바닥에 제품을 지지시키고 다른 한손으로 꼭지뚜껑부분을
팍하니 또각 잘 부러졌어요. 아랫부분을 돌려서 열수도
있다고하는데 용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제품이라 권장법대로
열었습니다. 우리 병원같은데서 주사기에 용액채울때 그
용액용기보면 딱 극락젤용기처럼 생겼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보시면될것같아요. 한박스에 10개들어있고 한개당
3ml인데 저희커플은 오래하는편이라 두개는 필요하더라구요^^
용기마다 사용기한표시도 잘되어있어요. 질감이 체액과 정말
비슷해서 거부감없이 쓸수있고 찰박찰박소리도 거슬리지않고
좋았습니다. 다른제품들은 마르면서 하얀가루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극락젤은 잘 마르지않으면서도 가루가 안생기고
깔끔깨끗해서 너무좋아요. 그리고 커플인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이기만적익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