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헌포 썰 풀어볼께 그냥 풀고 싶어
친구랑 둘이 갔어 친구는 내향적이고 난 외향적인데 둘다 호기심이 엄청나 정말 궁금하면 다하는 스탈인디 내가 헌포가자고 하니까 친구도 궁금했는지 그날 번개로 만나서 갔어
거긴 코인 갔을걸 주는데 게임을 해서 걸고 따고 잃고 하나봐
첫 게임에서 내가 지고 나니까 술 오른김에 여기 코인 다딴다 해서 모든 테이블을 돌아서 3개를 10개를 만든 시점에!!!
옆 테이블 남자들이 같이 놀자는거야..
내 스탈은 아녔어 (믓생겼어...)
근데 내 친구가 ok이를 했고 나는 어떨결에 앉았어 그렇게 있다가 내 친구 옆에 앉은 애가 자꾸 친구 옆으로 붙더니 거의 하나가 되어 가더라...
내 친구도 걔가 지 스탈이였나바
그래도 제정신인 애니까 걍두고
난 내 취향이 아니라 다시 테이블을 돌며 노래 맞춰서 춤추고 놀고 코인을 15개를 만들었어 그렇게 있다가 잘생긴? 은 아니고 내 스탈에 가까운 남자가 나보고 귀엽데 강아지 같다는거야 (그 당시 내가 히피펌을 했어) 그래서 내가 너무 웃겨서 "아 진짜 내가 귀여워??" 하니까 내 테이블이 어디냐 그러더라 같이 놀다고
근데 내 테이블을 봤더니 내 친구는 그 남자랑 이미 하나더라고 그래서 남자한테 담에 놀자 하고 내 테이블러 가서 둘을 때놨다!
그리고 친구를 데리고 나가려니까 친구랑 하나가 되던 새끼가 나한테 와서 "니 친구랑 자도돼?" 묻더라 순간 피가 식는 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사람이 다가 오길래 막 밀치고 친구를 데리고 나왔어
친구 말을 들어보니 그 남자가 파티를 하는 게하가 있는데 거기가서 놀자고 했데 친구는 오케이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친구한테 쌍욕하고 집에 데리고 들어왔는데...
반지 잃어버림... 내 아이돌 손민수 템인데.... 그 새끼 밀치다 잃었는지 춤추다 잃었는지... 잃어버렸어...
하지만 친구 델꼬 나왔으니까...
괜....괜찮아...
그 뒤로 헌포는 안가
자기들도 헌포 조심해!!!!
(사실 남자가 잘생겼으면 안보내줘도 밀진 않았을텐데 키도 나만하고 싸우면 내가 이길거 같고 아까부터 친구랑 하는 얘기 들어보면 잘난척하고 똑똑한척 해서 애초에 싫었음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