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도 그렇고 나랑 똑같다... 나는 연애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아직 사랑은 아닌데 이 사람이랑은 괜찮겠다 하고싶다 므흣 이런 마음에 설레더라구ㅎㅎ 물론 첫 관계 소중하지만 필수적인 부분만 지키면 별 거 아닌 것 같기도 해

앗 곰이랑 같이 노는 귀여운 캐릭터다!ㅋㅋㅋㅋㅋ쟤이름이 뭐였지...😂 나 애기들 학원차 승하차도우미할 때 어떤 애기가 알려줬는뎅ㅋㅋㅋ

나도 남자랑 만날 때마다 그런 걱정과 위험부담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패시브로 상대에 대한 마음이 깎이는 사람이야...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니🥹 나는 상대가 나보다 철저한 모습을 보여줄 때 확 믿음이 가고 섹스를 즐기게 되더라 ㅎㅎ 전남친이 그런 사람이었어. 오랄같은거 하지 말라고 하고, 노콘으로는 절대 죽어도 안 하고, 자기가 먼저 내 앞에서 물풍선 해주고, 성병검사도 주기적으로 하고, 오히려 내가 잘 몰랐던 성지식들도 먼저 가르쳐준 애였어🤭 섹스도 엄청 잘했고!ㅋㅋㅋ 그렇게 빠삭한 사람을 만난다면 자기도 섹스를 편한 마음으로 즐기게 되지 않을까? 나도 다른 사람과 할 땐 늘 불안이 따랐는데 쟤랑은 안 그랬거든 ㅎㅎ

음 나는 엄청 보수적이고 입뽀뽀부터는 거부감도 심하고 그랬었는데 100일즈음에 했어. 처음에는 나도 자기처럼 관계는 1년쯤 만나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어. 근데 마음이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경계심이나 거부감이 사라지고 나도 하고싶어지더라구! 그래서 나는 무조건 이만큼 만난 사람하고만 할거야 하는 것 보다 그냥 자기가 진심으로 원할 때 한다면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아! 대신 스킨쉽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미리 상대방과 대화해보는게 좋은 것 같아. 자기랑 생각이 맞지않는 상대라면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울테니까. 대화하고나니까 상대방이 부담스럽게 푸시한다거나 눈치주지않고 온전히 나의 결정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어!

나는 만나고 한달도 안 지나서 한 것 같은데 사귄지 얼마나 됐는지는 신경 안썼구 그냥 집에서 영화 보다가 분위기 타서 했고.. 물론 나도 하고싶었어! 다만 내가 아는게 없어서 계속 알려주는대로 하는데 그때는 너무 서툴어서 웃겼어ㅋㅋㅋ 지금은 안알려줘도 전보다 훨씬 잘 해ㅎㅎ 그리고 좀 덜부끄럽고

나 어제 첫 관계했어... 너무 무서웠는데 그냥 하루 미친척하고 했다...ㅎ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말처럼 진짜 아파서 소리나올뻔 했는데 그 다음에 조금 쉬다가 두번째로 할 때는 긴장을 조금 푸니까 훨씬 좋았어 ㅎ 아직은 이 아프고 기분도 별로 안좋아지는걸 뭐하러 하나 싶긴한데 또 한편으론 다시 느껴보고싶다..ㅎ 하지만 어제 처음해본 나도 이건 알겠더라..ㅎ (사이즈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