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연애가 끝났어 1년되기 한달전에..
게임에서 만났고 실제로도 만나서 사귀게됐어 그는 주주휴야야휴라 바빠서란 말로 난 한달에서 두달 못만나는것이 익숙해졌고 그가 힘들어서 못만나주는걸까하고 두시간반거리 늘 그가사는곳으로 가는게 일상이었어 혹시 돈이아까운가하고 모든건 더치페이하고 그가 집돌이라 밖에서하는데이트는 해본적없다 그런것도 다 맞춰줬어 모텔비도 더치페이했어 같이만나도 꼭 커플피시가있는룸을 잡는것이 이해안가서 나 볼 시간도없는데 게임할시간은있냐했어 그리고.. 8월달엔 그가 홍대가는걸 정말싫어하지만 내가 기념일기념으로 같이 팝업스토어가고 케이크만들고 분위기좋은곳에서식사하는걸 그도 맞춰줬어 그도 즐거웠다했고 행복했어.. 그후 우리는 지금까지 4개월동안 못만났어 거리는 2시간반..? 내가 그에게갔으니 장거리도아닌데 이렇게 못 만나는게 맞나? 나는 그와 사귀면서 질투가심하다는 그때문에 다른 인간관계도 그와 게임을 해야하느라. 그가 질투하니까.통제당하면서도 그는 바쁘다고 만나주지않았어 그럼 통화라도 자주하면안돼? 물었어 그는 알았다했지만 내가 더이상은힘들다고 헤어지려 할때 통화한게 6개월만의 통화였어.. 그렇게 바쁘고 힘들어서 못만나는거면 사진이나 영통이라도 하면안돼? 그건 성향아아니라서 힘들대.. 그럼 내 사진도 안 보고싶어? 그걸보면 나아지냐고 묻고싶대 내 사진보면 더 보고싶을거같은데 무슨의미가있냐해.. 그가 크리스마스에 연차를 내서 만나기 일주일전이니 참으려했어 매일밤 보고싶어 울고 외로워울어도.. 곧 만나니까..그런데 크리스마스에만나면 또 다음엔 언제만날수있지? 괴로워서 울며 할말있다고 전화해달라했지. 그동안 내가 얼마나 비참하고외로웠는지 울며얘기했어 그러니 자기가 크리스마스에연차쓰면서 무슨얘기를들었는지아냐했어 나는 그냥 만나고싶다했지 크리스마스에만나자한건아니었지만..그나름 신경써준거겠지 그치만 내가 힘들고 애인이있는데 외로운게 나를 비참하게했다하니까 그는 미안해보이는 감정없이 더이상은힘드냐고 했어 .. 바뀌겠단말도없고.. 그리곤 내일 얘기하자하더라 퇴근까지 기다렸더니 본인이 생각해보니 자기가이기적이었던게맞다고 앞으로도힘들게할거같으니 헤어지는게맞는거같대 늘 자기를 먼저 생각해줘서 고마웠고 자기는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하대서 난 알겠어 여기까지하자 말을 끝냈는데 할말정리되면 언제든 얘기해줘 기다릴게 라더라고 더 대답을 해야하는걸까 아닌걸까 난 끝이라했는데.. 하루 대답을안했어 더 할말이없으니까 하지만 미련인지 책임감인지 기다리고있을텐데 끝이라고더할말없다답을해야하는지 어려워.. 누가봐도 그게연애냐고할 연애를한건알아.. 처음이라 내가 간도쓸개도빼주면되는게 연애라고생각했나봐.. 그리운건지 다시잡아주길바라는건지모르겠네. 그에게 카톡답을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