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자친구 만난지 두달 정도 됐는데 너무 지쳐서 헤어지고싶어..
같이 있으면 사랑받는다는 느낌보다는 좋아하는 오빠 비위맞춰주고있는 기분이 들고..
너무 재미가 없어 바라는 게 있으면 요구라도 하겠는데 내가 이 사람한테 이제 바라는 것도 없네
이 사람도 나랑 하고싶은 게 별로 없는 것 같아. 데이트코스 짜오라고 하면 하루쯤은 자기도 하고싶은 일로 계획해올 수 있는 거 아닌가..
사실 자고 나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까 싶었는데 애무 대충 하고 바로 넣어버려서 하고 나면 너무 아파 매일.
같이 자고 난 뒤부터는 그냥 연락 자주하는 달달한 파트너 느낌이야
곧 내 생일인데 남자친구가 일이 있어서 못 만나게 돼서 어제 미리 만난건데 선물도 편지도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속상하다 생일 얘기도 없고..
주변에서는 다들 잘 사귀고 있는 줄 아는데 너무 비참해
헤어지자고 하고싶은데 헤어지고 싶은건지 내 말을 듣고 날 붙잡아주는 모습이 보고싶은건지 모르겠다
마음이 뜬거보다 지친게 더 커보이네 자기 ㅜㅜ 안타깝다.. 토닥토닥 ㅜㅜ
이런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그 사람의 반응을 봐봐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 못하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마음이 정돈 될거 같아. 상황이 속상할 순 있지만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요. 이야기가 잘되면 더 좋은 관계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배려없는 잠자리부터, 데이트 코스 한번쯤 ... 마음이 불편하네 자기 많이 힘들겠다. 자기를 소중히 하는 사람을 만나길바래.
버려버려
자기는 소중하닭
백퍼이거 남자가 별마음 없는거야.....더 좋은사람 만나자 ㅜㅜ
버리자아!
넌 나에게 이런의미였다라고 말해주고 마무리 지어야겠다. 속상함이 여기까지 느껴져...토닥토닥 쓰니 힘들지? ㅠ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거나 연애를 하지않더라도 소중한 쓰니시간에 더 즐거운일들을 할수있을것같아
넌 나에게 이런의미였다라고 말해주고 마무리 지어야겠다. 속상함이 여기까지 느껴져...토닥토닥 쓰니 힘들지? ㅠ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거나 연애를 하지않더라도 소중한 쓰니시간에 더 즐거운일들을 할수있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