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목표가 바다 여행가서 바닷가에서 뽀뽀하다가 오빠한테 “나 키스 가르쳐줘” 하는 거였는데 부끄러워서 못하고.. 여행 다녀오고 얼마 뒤에 학교에서 만났어. 학오 도서관에서 비포 선라이즈 보고(거기 둘이 딥키스하구 공원에서 관계하는 장면보는데 부끄러버써..ㅋㅌㅋ봐도 되나 싶었음 참고로 난 첫연애야) 그랬다. 그리고 저녁에 오빠 막차 전까지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운 우리 과방에서 같이 있었어. 그때가 겨울이라 추워서 종종 거기 히터 틀어놓구 있었지. 둘이 딱붙어 있다가 오빠 무릎베개하고 누워있는데 안친한 동기 들어옴ㅋㅋㅋㅋ 암껏도 안햤는데 뻘줌하더라... 그리고 동기가고 시간도 잘 가는데 오빠 안 갔으면 좋겠는거야. 오빠도 좀 더 있다 가도 된대서 그냥 같이 긴 소파에 누워있었음. 그러다가 그냥 소파에 누워서 같이 자고 첫차타고 사기로 함

정말 오랬동안 좋아했고.. 공들였는데 드디어 그사람 집에서 술먹자는 약속이 생겼어 그사람을 술을안좋아하는데도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 이유로 같이 그사람 집에서 술을먹게되었고 내가 살짝 취기가 올랐는데 그사람이 날 침대에 눕혀주더니 자고가 난 쇼파에서 잘게 라고했고 난 아니에요 제가 쇼파에서 잘게요 실랑이하다가 착하네 하면서 얼굴이 너무 가깝길래 내가 나도 모르게 뽀뽀해도되요..? 라고 물어봤더니 먼저 쪽 해줬어.. ㅠㅠ엉ㅇ오옾퓨ㅠ아직도설랸다

만난지 12일쯤 같이 바다를 가게 됐는데 그때 겨울 끝물이라 밤에는 좀 추웠어 해가 질 때 쯤 같이 바다 보다가 노을 앞에 서서 첫 뽀뽀를 하게 됐구 그 후로 바다 앞 흔들의자에서 그냥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분위기 잡히구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남친이 해도 되냐구 물어봤어 ㅋㅋㅋㅋㅋㅋ 둘 다 첫 연애고 키스가 처음이었거든 !! 그래서 내가 응.. 하니까 그때 처음 했는데 나 진짜 처음이었어서 남친 혀 깨물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같이 웃기도 하고 사람 근처에 올 때 살짝 뗐다가 없으면 다시 퍼붓고 ... ㅎㅎ

만난지 며칠 안되서 (키 차이가 있어갖고) 나는 조금 위에서, 전남친은 조금 밑에서 들어가기 직전에 뽀뽀 했어.

사귄 지 일주일도 안 됐을 때야. 그전까진 뽀뽀만 했었고. 둘 다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둘 다 30대야) 성인의 연애인 만큼 스킨십 속도나 진도 같은 것에 대해 미리 이야기를 심도있게 해둔 상태였어. 남자친구는 이전 연애에서 안 좋은 경험이 많았어서 섹스의 우선순위가 그닥 높지 않은 편이라 먼저 하자고 할 일은 없을 거라고 했고 나는 '네가 괜찮을 때까지 무조건 기다릴게' 라고 답했었어. 그러다 보니까 섹스뿐만 아니라 스킨십의 속도 조정을 아예 남자친구한테 맡겨 놨었는데.. 남자친구 집 근처에서 우리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때가 심야버스 막차 시간이니까 대충 새벽 세 시 반쯤 됐을 거야. 근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정말 갑자기 남자친구가 나한테 키스를 해오는 거야, 혀까지 넣어서. 조금 놀라서 괜찮냐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하면서 목덜미에도 키스를 하더라. 나는 깜짝 놀라서 '너 진짜 괜찮아?' 이 말밖에 못 하고 어버버하고. 이 때 섹텐 엄청 올라왔었어.

나는 x가 첫키스였는데..한살 연하남! 그전까지는 격한뽀뽀만 하다가..내가 그걸 키스라고 하고 남친은 아니라고 하고 대치중이였어! 그날은 사귀고 한달 되어가던 시점인데 그친구랑 레지던스로 놀러갔거든..그때 암막커튼까지 치고 넷플로 영화보는데...정말건전한 영화였거든..?그러다 그친구가 잘보고있나 궁금해서 고개돌렸는데...눈이 마주쳐서 그대로 잠시 서로 눈안피하고 응시하다가..그대로 격한뽀뽀하는데 갑자기 남친이 내얼굴잡더니 그대로 혀가 들어왔어///끝나고 내가 (ㅇㅁㅇ) 이표정 으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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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 안돼서 장거리라 숙소 잡구 만나서 놀구 들어와서 누워서 티비 보다가 좀 졸리니까 불 끌까ˀ̣ 하구 불 끄고 마주보고 누워서 뽀뽀 하다가 키스해버려따,,,, 훅들어왔서

남자친구랑 사귄지 3~4일때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뭔가 적막이 흐를때 남자친구가 OO씨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해요 라고 하는 순간 내 양쪽 뺨을 잡더니 키스했어!!! 난 놀라서 동공지진...... ⊙０⊙!!!! 입술 떨어지고 이마 마주대며 눈 마주치자 다시 키스~~♡ 입술 때어지자 쪽♡ 한번 해주고 안아주면서 놀라게 해서 미안해요 라며 머리랑 등 쓸어줬어

남찡구랑 둘다 학생회인데 진행 다 하구 밤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아무도 없는 외진 방 가서 화장실 갔다가 나왔는데 남친구가 나오면서 불을 끄는거야 나는 누워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오더니 뽀뽀하다가 키쮸했서ㅠㅜ 글고 일어나서 자기 무릎위에 앉히더니 안경벗고 폭풍키스했다 진짜 첫 키스였는데 넘 조았서ㅠㅜ

놀이터 벤치에서 선선한 날 꽁냥꽁냥 장난 치다가 남친이 키스 하고 싶다고 해서 키스가 첨이였던 나는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10분은 다른 얘기만 했던 거 같아 ㅋㅋㅋㅋ 그러다가 남친이 하는 법을 알려준대 방법이 뭐냐니까 3초동안 입술 대고 있으면 저절로 한다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어찌저찌 뽀뽀 하다가 했는데 느낌이 너무 부드러웠어 유튜브에서 보고 드라마에서 본 실력으로 열심히 했는데 남친이 해봤냐고 엄청 좋아하더라 엉뚱하고도 웃프고 행복한 추억이야 ㅋㅋㅌㅌ 지금도 첫키스남과 잘 사귀고 있어서 좋아

사귄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내가 모쏠이라서 키스 못해본 아가 같은 느낌이여서 그냥 솔직하게 말했었거든 나 키스 같은 안해봤다 그때 성인식이였거든 ,남자친구랑 공원에서 밤에 산책하면서 남자친구가 그때 막 성인식때 향수도 선물 받고 이날에 키스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내가 솔직하게 말했지 , 난 키스 안해봤다고 ..그러다가 공원 걸아가다가 깜깜한 곳 의자가 있었거든? 같이 앉아 있다가 막 자기 무릎위해 앉게 하는거야 걔 무릎위에 마주 보고 앉아서 내가 계속 안해봤다고 해서 알려줘야 한다고 네가 식으로 말해서 그래서 그때 처음 딱 남자친구가 괜찮다고 알려줬다..

전남친이랑 사귀기로 한날 전남친 자취방 가서 쪽쪽 대다가 나 키스 첨이라 하니까 뽀뽀하다가 슬슬 혀가 들어와서 난리쳤거든. 그 담에 나지막히 하는 말이 " 이렇게 하는거야 " 이거였음 ㅋㅋㅋ

6살 연상인 썸남이랑 처음 만난 날 보드게임 카페에 갔는데 수위가 조금 약한 러브젠가가 있어서 가지고 와서 하는데 키스가 나와서 내가 처음이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알겠다고 내가 갈까 너가 올래 하더니 그냥 내가 갈게 하고 와서 한 손으로 얼굴 스윽 잡고 뽀뽀하다가 키스했어ㅎㅎ

첨만난 외국인이랑 술 먹다가 걔 화장실 간사이에 나 립밤 바르고 있었는데 오더니 자기네 나라에 “붉은 입술이 키스를 부른다”는 말이 있다고 말하고 “come" 이러더니 냅다 키갈,, 중요한건 내가 필름이 와리가리한 상태였어가지고 내 의지는 20%정도... 그날 걔네집까지 갈뻔 했다가 정신 차리고 집 갔어..

담배맛 키스,,,시발,,,존나 기분더라웠어,,,나쁜 새끼 그 키스 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비오는날 사람 별로 없는 천장있는 벤치에서 목이랑 귀에 키스(난 그런 것도 첨이라 엄청 굳음)하고 굳은 나보고 귀엽다 이런걸로 그러면 더힌건 어떻게 하지..그래서 내가 더한게 뭔데? 물어봤는데 이런거 이라고 목잡고 키스함..그러고 이거보다 더 딥한게 있는데 그건 너 못견딜거라고 ㅎㅎ 거리면서 여우처럼 날 보길래..나 비맞는거 로망이라고 남자친구 손 끌고 가로등 밑으로 끌고가서 뽀뽀하면서 꼬셨더니 더 딥하게 하더라..나 그 심장소리 아직도 못잊음..

아.기억이안난다 20년전이네..

썸탈 때였는데 일정때문에 숙소 갔었단 말이야(호텔 같은곳) 나랑 남친 합쳐서 6명 정도가 갔는데 나머지 4명이 행사 하러 가서 나랑 남친 단 둘이서 있는데 한 명이 두고 간 초콜릿 먹고 있다가 남친이 먼저 우리 초콜릿 먹었는데 이거 먹고 키스하면 달달한 맛 나겠다 하고 키스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