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 첫싸움인데 둘 다 서로 상처주는거 어려워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얘기하다가 흐지부지 끝나고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미안해 하고 정작 중요한 대화는 하나도 해결 안되고 끝났어
남친이 이 이후에 좀 감정적으로 처져있는것같고 나는 오히려 더 밝은척 하는중인데 이러다가 그냥 예전처럼 다시 좋아지려나?
다시 진지하게 얘기 꺼내기엔 질릴것같아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회피한것 같아서 답답해
자기야~ 회피가 답이 아니더라.. 더 오래 서로 곁에 있고 싶다면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는게 맞는것 같아. 난 그리 생각해.
회피하면 나중에 곪고 곪아서 터져.그땐 돌이킬 수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