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첫연애고 두달된 남친이 있어. 남친집 사귀기 전부터 자주 왕래했고.
낼부터 내가 2박3일 여행가서 가기전에 얼굴 잠깐 보려고 집이냐고 물으니까 콜백 왔거든.
집이고 이제 점심 먹어야겠다 하고 와도 된다는건지 오지말라는건지 애매하게 끊었는데
저번에도 한번 이런적 있어서 그땐 안갔더니
"피곤해하길래"-"얼굴 잠깐 보고갈수있지 뭐" 이럼서 서운해 했었음.
그래서 이번엔 그냥 갔거든?
집근처 와서 아스크림 사갈까 라고 톡했는데
엥?이라고 답와서 아 오지말라는거였나 싶었는데 일단 왔으니까 집까지 갔거든
문앞에 유튜브 소리 다 들리는데
문 두번 두드리고 도어락 두번 눌렀는데도 인기척도 안내고 있더라고..
그래서 밖이냐고 톡 남기고 그냥 돌아왔는데
한 20분 뒤에 집 맞다고 톡왔네,,,
이건 무슨심리지? 그냥 혼자있고 싶었던건가
걍 담에 보자고 말해줬음 될텐데ㅜ
되게 서운한데 내가 투머치였던거야?
이럴땐 어떻게 반응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