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4.8
비밀 정보 열어보기
logo
menu button
20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3.04.25

첫관계를 섹파를 만들어가져도될까 자기들..?

24살이고 초등학교 5학년때 부모님의 이혼 이후로
쭉 엄마랑 살았어. 엄마의 남자친구들도 이유없이 싫었고, 그래서 성인남성을 무작정 어려워한 시절이 길었고..
그 이후로 이성이 날 싫어할거라는 생각이 크게 있고
자존감도 낮아서..
연애를 못하는게, 못 해본게 컴플렉스야
(썸도 왜인지 불편해하고 누군가에게 연애 감정도 크게 못느껴ㅠ)

요즘은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해지고있는거같은데..

얼마전 뜬금없이 외로워서 에타 성고민 게시판을 좀 눈팅했고 개인적인 성적 취향을 밝히는 글을 익명으로 썼다가
오픈채팅 보이스톡으로 폰섹을 하게 된 사람이 있어

강요는 않지만 연락하면서 시간될때 하자는 식으로 말 하더라고, 첫 경험을 섹파와 보내도 정말 되는건지 왜인지 모를 이 죄책감은 어디서 오는건지 이게 아주 위험한일인지
머리가 복잡한데 섹파를 구하는 건 아주 옛날부터 생각해본일이라 또 구미가 당겨...

만나면 안될까?

0
1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온전히 자기의 선택인데 죄책감이 든다면 안하는걸 추천해. 하지만 나는 첫관계 그리고 이후의 대부분 관계를 새로운 파트너와 했어. 난 연애 섹스보다 파트너 섹스가 더 편하고 잘 맞기도 했고... 깨끗하게 관리 잘 해야해 대신. 연애건 파트너건 노콘노색, 정기적인 성병검사 (상대방도) 꼭!!!! 중요해 사람들은 첫관계를 연애로 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난 솔직히 첫연애로 했다가 그 관계가 깨졌을때 고통이 상당할것 같아서, 동의가 어렵다..! ㅋㅋ

    2023.04.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난 첫경험 섹파랑 했엉ㅋㅋㅋ 난 첫경험이 아무나인게 별 타격 없어서... 그래도 대화많이해보고 사진도 보고 좀 정상인같은 사람이랑 하는걸 추천해

    2023.04.2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난 섹파랑 첫 관계 하는 거 추천 안 해. 현실적으로 봤을 때 성병 임신 불법촬영 아웃팅 위험 다 감수하면서 해야하는데 에타의 그런 게시판;;에서 만난 사람이 만약 성병을 옮기거나 원치 않는 임신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같이 책임져 줄 거라고 뭘 보고 믿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고 경험도 지식도 없으면 이용만 당할 위험이 너무 커. 자존감 높이기랑 심리상담 받으면서 컴플렉스 극복하기 그리고 진짜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기를 먼저 하는 걸 추천해

    2023.04.25좋아요7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현답이다

      2023.04.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알람을 못봐서 이제 봤어! 자기 말을 들으니까 하고싶은 마음 싹 사라졌어 고마워.. 다만 얘가 인스타 알려달라고 해서 인스타 맞팔상태거든 톡은 여전히 오픈채팅이고.. 자기같으면 여기서 어떻게 이 관계를 그만둘거같아?

      2023.04.28좋아요0
  • user thumbnale
    그댈위한 청둥오리

    에타면 같은학교겠네요 .. 소문이 혹시라도 언제 날지도 모르고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ㅠ

    2023.04.2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헐 자기야 근데 에타 같은 사이트는 어떻게 아는거야? 나도 좀 알고싶다..

    2023.04.2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나도 추천하지는 않아..!! 윗자기처럼 모든 성관계에 대한 리스크를 자기가 짊어져야 하고 심지어 에타면 같은 학교잖아. 생각보다 학교 내의 소문은 엄청 빠르고 과장되기 쉬워. 자기가 말한 그런 정신적인 불안정과 컴플렉스는 당연히 이해하지. 그런데 그걸 이유로 무작정 첫관계를 섹파로 하는건 존중하지 못하겠어. 죄책감이과 의문감이 들면 하지 않는 게 현명해.

    2023.04.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조언 고마워...! 덕분에 조심해여한다는걸 알게된거같아. 다만 서로 지금 인스타 맞팔인 상태라 (카톡은 계속 오픈카톡이야) 이걸 어떻게 정리할지 좀 고민이네 .. 톡 안읽씹하고 나중에 인스타 정리하면 되려나?

      2023.04.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어엉 인스타나 톡 그냥 차단해..

      2023.04.28좋아요0

연관 게시글

나 이제 20대 중후반인데 모솔이야.. 여태까지 살면서는 누군가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남자친구의 필요성을 못느끼면서 살았거든? 이거 혹시 이상한건가..? 주변 사람들이 성인 이후부터는 남친 안사귀는걸 이해를 못하더라고. 근데 내가 성욕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 사람들중에 이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없었어! 어렸을 땐 덕질도 꽤 했었구.. 다만, 어릴적부터 인간관계가 협소하고, 새로운 사람 거부감 좀 심하구.. 이성이 많은 환경은 아니었어. 20대 초-중반엔 불안장애가 최고 심하던 시절이어서 더더욱 생각도 못했고. 요즘엔 정신적으로 좀 안정된 느낌이 들어서 뭔가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문제는 모솔주제에 눈이 높은것 같아서.. 건전하고 올바른 사람이 이상형인데 외적으로도 끌리지 않으면 이성으로 안보여….아무래도 눈을 낮춰야할까? 지금 당장 연애하고 싶고 외롭고 그런건 아닌데, 주변에서 누구든 만나봐야지 않겠냐고. 만나봐야 아는거라고 그래서.. 모솔이라하면 좀 이상하게 보는것도 있고.. 낮춰서라도 만나야할까 고민이네..ㅜ 얼빠 기질 고치고 싶어 내적인 것도 보지만 외적으로 어느정도 마음에 차야 사랑이 생겨 그러다 똥차도 만났었고... 요새 연락하는 사람 내적으로 정말 건강하고 관심사 취미 대화 주제 모든 게 나와 완벽하게 맞는데 외적으로 안 끌리니까 이성으로 보이질 않아 이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은데 좋아하는 마음 없이 사람 만나는 거 잘못된 거라 생각해서 끊어내야 하나 고민 중이야... 친구들은 잘 맞는 사람이면 얼굴은 알아서 괜찮아 보이게 된다던데 난 왜 그게 안 될까 ㅜㅜ... 사람만나는 방법이 있을까? 나 : 우울증으로 대학 한학기 다니고 자퇴. 이후 동네 친구들만 연락하고 은둔생활. 현 20대 초중반. 친구들 : 얼마 없지만 커리어에 미쳐서 스팩에 눈돌아감.(개인적으로 멋잇음) 1~2명만 남친 뜨문뜨문 있음. 근데 다들 이 남친이랑 동네친구 지박령 + 대학동기 2~5명 정도가 인간관계 끝. 결론 : 나도 친구들도 대인관계가 너무 좁음 사실 요즘 다행스럽게도 우울증이 조금 괜찮아지고 정신머리가 나름 건강해진 기분인데 문제는 이제 사람이 고파... 편한 친구던 애인이던 사람이 너무너무 만나고 싶은데 친구들은 위와같은 이유로 2~3달에 한번봐... 연락은 자주 하지만 얼굴은 자주 못봐... 이래서 새로운 대인관계를 만들자! 다양한 친구를 사귀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케 친구 만들어...??? 대학도 안나니고 안나왔고, 아직 한번에 다수의 사람을 만나는건 무서워서 알바도 많이 고민중이야... 답답하고 어쩌라는 고민인 건 아는데 그래도 혹시 나는 모르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자기들한테 물어봐!반하지 않은 사람이랑 연애하고 있는 사람들 있어? 남자친구는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고, 째째하게 굴지 않고, 똑똑하고, 관심사나 가치관이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해. 무엇보다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줘. 근데 이성적인 끌림이 잘 안느껴질 때가 많아. 그리고 헤어져도 별로 아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이런 관계에 대한 의심은 이미 남자친구랑 나눠봤는데 남자친구는 본인이 더 노력하고싶다고 했어. 사람들이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잘 모르니까 이 관계를 유지할지 말지 결정하는게 너무 혼란스러워. 다들 좋아 죽는 연애를 하고 있는건지, 이렇게까지 불타지 않는 연애도 할 가치가 있는건지, 마음의 크기가 달라도 오래 연애할 수 있는건지.. 누가 가르쳐준 적 없으니 답답허네.. 자기들의 이야기와 조언이 필요해..데이트 비용 또는 데이트 통장 이야기기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두 사람이 만나서 같이 밥 먹고 같이 활동하는 돈인데 둘이 같이 내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 친구들끼리도 그러잖아. 물론 어떤 친구 관계는 돌아가면서 밥을 사기도 하지만 어쨌든 요지는 친구 관계만 생각하더라도 한쪽만 돈을 쓰는 관계는 오래 가지 못 하잖아. (부모가 자식에게 돈 쓰는 게 아니고서야) 다만 연인 사이는 어느 정도 의무적인 만남이 전제되니까 각자의 경제 사정에 따라 만남이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 그 경우, 서로 데이트 횟수나 비용 등을 조절하거나 여유있는 쪽이 조금 더 부담하는 식으로 맞춰갈 순 있겠지. 한국의 경우, 많은 경우 남성의 임금이 높으니까 남성이 좀 더 부담하는 일이 많지만 남성 임금이 여성 임금에 비해 높은거지 한국 물가 생각하면 진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성인 남성은 별로 없을 것 같아. (독립해서 혼자 사는 성인 직장인 남성의 경우는 특히 더.) 그런데 일방적으로 남자친구가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에 대한 애정이 식은 거다,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돈을 쓴다는 댓글들 보면 개인적으로 기괴하다는 느낌을 받아. 내가 이런 느낌을 받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1.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물질적인 것만이 표현의 방식이라고 단언하면서 일반화하는 것에 거부감이 들어. 자기들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다정한 말, 함께 보내는 시간, 그 사람을 위한 희생 등 다양한 층위에서 애정을 표현하잖아. 왜 남자는 안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남자도 다양한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할 수 있어. 그래야만 하고. 2. 성역할에 따른 사회적 고정관념을 고착화시키는 발언이라서 거부감이 들어.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물질적인 걸로만 애정을 표현한다면 그건 남자라는 성별이 가진 특성이 아니라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 분위기가 결국 "상대를 지키는 능력 있는 남성" 과 "상대에게 지킴 받는 여성"의 프레임을 고착화시킨다고 생각해. 이런 고정관념은 당연히 타파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가 당연히 데이트 비용을 다 내야 한다"는 인식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 3. 남성이 연애를 위해 경제적인 부담을 일방적으로 진다면 당연히 반대쪽의 여성도 어떤 부담을 지게 되겠지. 난 그게 "물화"라고 생각해. 여성 스스로가 자신을 일종의 물건처럼 만들어서 연애를 한다는 거야. 남성이 데이트 비용을 일방적으로 지불함으로써 여자친구라는 물건을 산다는 느낌이야. 연인 관계는 두 인간이 만나서 맺는 인간 관계지, 어떤 거래 관계가 아니잖아. 친구 관계도 그렇고. 고용주와 노동자, 또는 판매자와 구매자와 같은 거래 관계도 그들 간에 재물이 오고가지, 사람 자체를 물건처럼 쓰진 않잖아. 이렇게 생각했을 때 한쪽이 일방적으로 돈을 쓰는 관계가 더 기이하게 느껴져, 나는. 물론 가성비 여친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한국의 많은 남성들이 이미 여성을 물화해서 바라보고 있긴 하지. 평균적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의 임금보다 높아서 둘이 똑같은 비용을 쓰는 건 여성에게 더 부담이 될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우리는 "한국의 평균 남자"와 연애하는 게 아니잖아. 1과 3의 평균이 2지만 실제로 2라는 숫자는 없는 것처럼 지금 나랑 연애하는 건 내 앞에 있는 그 사람이니 그 사람 개인을 보면 좋겠어. 서로 경제적 능력을 고려해보고 내 애인이 날 돈으로 맞바꾸는 물건으로 여기지는 않는지 고민해보고 그렇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각자 예쁘고 다양한 연애하길 바랄게.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