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경험은 꼭 여행지 호텔 가서 하는게 로망이었는데 부모님 눈치보여서 외박은 못하고 당일치기로 여행 계획중이거든.. 새벽 일찍 기차타고 가서 놀다가 체크인하고 밤늦게 돌아오는 식으로
근데 여행지 근처 호텔들은 데이유즈가 없어서 무조건 1박요금으로 계산을 해야돼.. 물론 돈은 반반 낼거지만 남친이 가격 듣더니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더라구.. 좋은 호텔이라 1박에 20만원인데 아무래도 자고오는 것도 아닌데 그 돈 내는게 부담스럽긴 하겠지? 심지어 남친은 스무살 나는 스물하나라 나이에 비해 큰 돈이긴 해
그래서 고민인게 내가 첫경험을 반드시 호텔에서 하겠다고 마음먹었던게 괜한 고집인지 아닌지야. 당연히 일반적인 경우면 이상한 고집이 아니겠지만 나는 이미 남친이랑 세번정도 모텔 대실해서 애무를 어느정도 했었거든.. 나는 한번도 하의 내린적은 없는데 남친한테 핸드잡이랑 펠라는 해줬고 상의는 매번 탈의했었어. 사실상 삽입만 안했지 유사성행위는 다했다 보니까 남친 입장에선 다른건 다하면서 모텔에서 첫섹스는 못하겠다 고집부리는게 이해 안갈지도 모르겠다 싶었어(남친이 실제로 이해 안간다는 식으로 말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그냥 내 추측이야!)
이런 상황에서 호텔 가려고 20만원 태우는건 너무 사치스러운걸까? 근데 그렇다고 그냥 모텔에서 첫경험 하기에는 그런 장소에서 하의를 처음 내리는거에 대한 거부감도 있고 첫경험이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까봐 걱정이 돼서 나도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비슷한 고민해본 자기 있으면 어떻게 했었는지 알려주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