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초반에 서로 죽고 못살 정도로 좋아했는데
내가 결혼에대해서 고민인 부분을 말하고 섭섭한 부분을 표현한 이후부터 애정표현도 많이 줄어들고 만나서도 그냥.. 큰 대화를 못했어. 그냥 겉도는 일상얘기만 하고 진지한대화를 못나누고,,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더라고 마음이 식었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요즘 고민은 사람 마음은 변하잖아.
그런데 결혼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다. 완전 주절주절이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