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연애 하는 자기들 있어?
나 남자친구랑 하루에도 몇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
좋을 때는 깨가 쏟아지게 달달한데 서로한테 너무 조심스러워서 조금만 실수하면 바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분위기 망하고 한 명 울고 그래
둘 다 뭔가 문제가 있을 때 가볍게 넘어가질 못하고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
진지한 건 좋지만 매일 이러니까 감정적으로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혹시 둘다 첫 연애야...?
웅...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고 더 조심스러운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연습해보는건 어때? 너무 모든 말에 다 의미부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않아두 될거같아 ㅎㅎㅎㅎ 첫연애라 당연히 그럴수있지만! 둘이 같이 스텝을 밟아가는 거니깐 같이 차근히 맞춰가보쟝
난 그냥 지상과 지옥을 오고 가는 느낌이야 거기는 천국이라도 가는 구나 부럽다
ㅠㅠ 자기는 더 힘들겠다.. 점점 좋아지겠지?? 우리 화이팅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