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부터 얘기 하면 너무 길어지니 요점만 말하겠습니다.(그래도 길겠지만..)
전남친과 재결합을 많이 해왔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걸 느꼈고, 또 바람을 피기에 이별을 말하고, 자고 일어나서 짐 다 빼라.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전남친은 자취방이2개 있는데 2개 모두 아는 동생, 형이 쓰고 있어 저희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짐을 빼진않고, 출근(배달기사, 원래는 현장에서 일을 하지만 현재 현장에 자리가 없어, 몇달간은 배달하기로), 몇 시간 뒤 퇴근한 후, 지인들이랑 술을 마시러 나갔고, 오빠 짐 내가 잘 정리해서 문 앞에 두겠다고 계속해서 말했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비번도 바꿨구요.
그러고 그날 (저번주 일요일 오전7시) 저희 집을 찾아와 문을 쎄게 차더라구요.
안열면 민원 들어올까봐 문을 열어줬습니다.
결과적으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게 맞습니다.
현관에 있던 개모차 집어 던지고, 목을 있는힘껏 조르면서 침대에 눕혀, 계속 쪼이고, 강아지들을 때릴라하며, 강아지들을 막다 물걸레자루로 다리도 맞고 거울을 던지려하는 모습, 건조대도 집어던지고, 냉장고 안 플라스틱(물 넣는 칸)도 부서지고, 하지말라고 옷소매를 잡으니 <자기가 아끼는 톰브 맨투맨이었습니다> 늘어난거 어쩔거냐고 행동이 더 과격해졌고, 그 시간 자체가 공포였고 화가 너무 나고 무서워서 헛구역질까지 났습니다.
그러다 이웃주민의 신고 덕분에 경찰분들이 오셔서 데려갔고, 이모(현장 같이 일하고, 저와 전남친의 지인분의 어머니) 에게 전화해서 이모와 삼촌이 오셨고, 이모님은 저에게 그러더군요
"oo이가(전남친) 8월말에 현장 투입되니 oo(저)이가 그때까지만 어떻게 안될까..? 이런 부탁 하는것도 미안하지만.. " 이라며 저를 설득하시더군요.
밖에 내놨던 전남친의 짐도 저희집에 다시 넣으시구요..
전 싫다고 말을 하였지만, 다음날인 월요일 점심쯤에 전남친이 찾아왔습니다. (사과는함.)
그러면서 지금까지 저희집에 있고, 경찰분이 접근금지, 카톡,전화 이런 연락도 하면 안되는 정보 뭐시기 까지 시행중이고 이 사건이 a급이라 경찰분들도 집중적으로 보고있는 상황에서, 안잡혀간다. 괜찮다. 너가 법원가서 그거 풀어달라 신청하면 된다 라고 말하고.
그 상황에서 싫은데 너 당장 나가 이러면 또 싸울게 뻔하고, 그냥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전남친의 가족한테 연락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말 한마디 없이 당장 이사를 가는게 좋을까요 (현실적으론 좀 어렵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