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사람을 내껄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
나는 피부도 안좋고 (뷰드름 인씨급)
딱히 매력있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해
객관적으로 외모도 그닥 빈유에
그런데 지금 만나는 오빠가
날 내껄로 만들고 싶다 모 이런식으로
처음에 나한테 어필을 많이 했던거 같아
자기가 돈도 많이 모아서 집도 있고
그때 내가 회사 퇴사하고 알바하면서 이직 준비중이었는데
먹여 살린다는 말도 하고..
나는 얼떨떨했는데 기분이 좋았거든
근데 나는 막 끓어오르진 않는다
원래 내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오빠는 나를 자기짝이라고 생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