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였다
다들 어떻게 헤어지는거야,,,
호감으로 시작했는데,
좋아하는지 모르겠대
마음이 혼란스럽대...
그럴꺼먼 왜 먼저 다가와서 그런 눈빛으로 봤어...
이전에 나는 정말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였는데
이제는 너를 좋아하고 사랑해서 힘들어
잘 지내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정말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 반
조금은 잘 못지냈으면 하는 마음 반...
줄어든 통화시간이나 짧아진 카톡 답장, 만날때 어색한 분위기에서 너의 마음을 조금은 알아챘을 수도 있지만
내가 너무 너를 좋아해서
눈 감았나봐 그냥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이 들었던 첫 연애라 더 힘든거 같아...
다들 이런 상처를 어떻게 딛고 또 다시 사랑을 하는거야??
...자기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징징대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네
그래도 글로 써 보니까 조금은 괜찮아 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