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계약종료 사원증.보안키.현장내려갈때 신던
안전화 반납하고 왔거든 다시 취준이라는 압박감이
너무 힘들어..2차면접까지 보고 들어간곳인데
속상하다 알바자리 알아봐야하는데 다들 경력원하고
신입뽑는다해서 지원하면 연락도 없고
연애시작한지 이제 100일넘긴거라 눈치도 보인다
우리집 사정도 알긴하나...집안사정도 안좋아서
미치겠다
아니야 너무 불안해 하지마! 어쨌든 너는 경력이 있는거잖아. 어디서든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
기준을 좀 낮춰서 중소기업이라도 잠시 들어가는 건 어때? 취업난이라고 하지만 사실 기준이 높은 탓이지 중소기업은 금방금방 들어가거든 들어가서 돈 저축하면서 모아두고 조금 모였을 때, 다시 새로운 멋진 곳에 취업 준비하면서 생활할 정도는 되겠다 싶을 때 퇴사하는 것도 괜찮아! 물론 월급이 적겠지만 어중간한 알바보다는 많을테니까
나 사원10명되는 중소다녔어
눈치보지마ㅠㅠ 남자친구라면 이해해줄거야🥺 하나씩 해보자 분명 한 번에 잘 풀리는 날이 있을거야ㅠㅠ